프리랜서 Tip

크몽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어떻게 성장할까?

2023-12-20

안녕하세요. 공대생이자 크몽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Glacier 입니다. 오늘은 '크몽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를 도전한 사연'으로 찾아왔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이전 글 링크) 이번 화에서는 어떻게 하면 개발자 프리랜서를 크몽에서 ‘잘'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 사연에 대해 말씀드리려 해요.

크몽에서 판매를 어느 정도 진행했다면, 리뷰와 전문가 등급을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크몽에서 첫 의뢰인과 성공적으로 첫 거래를 마치고 나면 ‘리뷰’ 이력이 생깁니다. 여러분들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상품을 구매하시나요? 저는 상품의 ‘리뷰’를 주로 보고 구매를 하는데요, 크몽에서 전문가가 운영하는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뢰인 분들도 여러 전문가들의 서비스들 중 어떤 서비스를 선택할지 고르는 요소 중 ‘리뷰’가 정말 큰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리뷰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상적인 리뷰가 많이 쌓이고 작업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전문가 등급도 올라가게 되는데요, (*관련 설명 링크) 전문가 등급의 경우 전문가 닉네임 옆에 배지가 달립니다. 따라서 전문가 등급이 높을수록 의뢰인이 전문성을 알아보고 클릭하는 확률이 증가하겠죠? 그럼 전문가 등급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누적 판매 건수・활성화일・만족도・메시지 응답률・주문 성공률・작업일 준수율이 평가요소에 들어가 있는데요, 이 모든 평가 요소를 꾸준히 관리하고 지켜준다면 많은 의뢰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만의 꿀팁을 방출해 드리자면, 바로 의뢰인 분의 상담에 답변해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자주 쓰는 문구’ 기능을 활용하여 '스케줄 중이니, 확인 후 답변 드리겠습니다'와 같이 스케줄 상황을 의뢰인 분께 알려드리며 응답률을 관리하는 방법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뢰인과 유동적으로 일정 관리를 하되 채팅은 꼭 답변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프리랜서로서 해야할 것들이 참 많은데요, 사실 저 역시 프리랜서를 하면서 느낀 바가 많습니다. 근무지와 근무시간이 자유롭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존재한다는 것을요. 이제 개발 프리랜서가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 중 몇 가지를 말씀드려 볼게요.

💡안정적인 고객 획득과 프로젝트 확보의 어려움

프리랜서는 직업 특성상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따라 수입이 불규칙할 수 있으며, 일정이 촉박한 경우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어느 달에는 프로젝트를 많이 수주하여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어느 달에는 프로젝트를 하나도 못 할 수도 있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크몽 고객의 상담을 착실하게 진행하여 새로운 프로젝트 기회를 항상 찾아야 합니다. 또한, 개인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 작업에 시간을 투자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외로움, 기술적인 도전의 어려움

저는 1인 개발 프리랜서로 주로 활동하다 보니 대부분의 작업은 혼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사람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즐기는 성격이라 혼자 일할 때의 외로움과 고립감은 점점 커졌습니다. 또한, 의뢰인분께 빠르게 결과물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이 점점 꺼려졌습니다. 기술적으로 꾸준하게 고찰하고 학습해야 하는 개발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단점이죠.

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주제의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어요. 이러한 행사에서 다른 개발자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 또한 개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른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기술적으로도 많이 배울 기회가 되었답니다.

(*출처: Google Developer Group Page)

위에서 말씀드린 리뷰, 전문가 등급을 잘 관리하셨다면 다수의 의뢰인 상담을 받고 계실 거예요.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더 많은 판매를 이루어내고 싶다면 크몽의 ‘광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게 좋아요.

광고비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크몽에서 서비스 거래를 마치고 나면 거래 금액에 비례하여 ‘비즈머니’라는 포인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비즈머니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어서 거래-광고-거래의 선순환을 달성할 수도 있어요, 실제로 저도 비즈머니를 통해 플러스 광고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나온 기능인 ‘클릭업 광고’를 사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크몽의 서비스 광고 형식을 사용해서 거래율을 높여보세요.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프리랜서 개발을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알아보았는데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밑에 제 프로필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