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Tip

개발자로 외주 받는 Tip

2023-10-17

✏️ 이런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전공과 관련 없는 서비스로 수익을 내고 싶은 분
프리랜서로 수익 창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
크몽에서 개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싶은 분

안녕하세요. 4학년 공대생이자 크몽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Glacier입니다. 오늘은 외주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 거예요. 우선 외주 개발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겠지만, 정확한 전달을 위해 저번처럼 ChatGPT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굉장히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네요. 요약하자면 외주 개발(아웃소싱)은 어떠한 비즈니스적 개발 수요가 있는 클라이언트가 개발자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용을 지불하고 위탁하는 행위입니다.

기업 측에서는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고 필요시에만 단기로 개발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는데요, 반면 외부 인력이기 때문에 충분한 소통과 적당한 개발자를 찾지 못하면 결과물의 완성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죠.

위의 밈과 같이 어떤 개발 프로젝트이던 의뢰인와 개발자의 소통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의뢰인은 완벽한 결과물을 기대하는 반면, 개발자로서는 구현이 어렵거나 단가가 안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 커뮤니케이션 부분을 잘 해결할 수 있고, 어느 정도 개발 실력도 받쳐준다면 훌륭한 프리랜서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주, 저도 할 수 있나요?

제가 대학교에 다니면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한 내용도 바로 이 외주 개발(아웃소싱) 입니다.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회사에 상주하지 않고 재택근무 조건으로 원하는 곳에서 일하여 결과물만 제공하면 되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여행하면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죠. 그럼 이 외주 개발은 어떻게 알게 되었고, 비전공자로서 독학으로 배웠지만 외주 개발까지 시도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릴게요.

시작은 개인 앱 프로젝트 개발이였습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앱으로 구현하고 플레이스토어에 올렸으며 광고까지 탑재해 보았는데요, 제가 만든 앱에서 실제로 광고 수익이 발생하여 제 통장으로 들어오니 너무 신기했어요.

(사진 : 제가 개발한 “오늘은 타자왕” 이라는 어플에 광고가 탑재된 모습)

이렇게 ‘개발’이라는 행위를 통해 직접적으로 수익을 발생시켜 보니, 개발을 단순 취미가 아니라 수익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방법 중 ‘외주 개발’을 시작해 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과가 아니라서 주변에 개발자도 없고 코딩하는 친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시작해야 했죠. 하지만 오히려 이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주변 대학생들에게 제 이야기를 해줘도, 두려움 때문에 함부로 시작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외주 개발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지, 어떤 건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주변 눈치 안 보고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력도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밑져봐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도전정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외주 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면,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해 보는 도전정신을 가지세요!

💡외주 개발, 처음 시작하려면?

우선 외주 개발을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외주 작업을 의뢰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 경력 없는 대학생에게 외주 작업을 맡길 의뢰인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웃소싱 플랫폼을 활용해야 합니다. 저는 현재 크몽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단위의 프로젝트들이 많이 들어오고, 개인 의뢰인 수요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경력이 별로 없어도 가격을 메리트로 의뢰를 따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아무 경력이 없기 때문에, ‘신속한 작업, 정확한 작업, 저렴한 작업’을 메리트로 내세워 홍보를 하였습니다.